고양시는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저류시설 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방법은 저류시설 내 설치된 유입·유출부의 정상 작동유무, 수위표 유무, CCTV 경보시스템,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변의 퇴적토 준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재난 및 사고 위험성 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범정부적 긴급 안전점검의 일환”이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는 긴급 정비해 우기 전 조치를 완료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