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우기 대비 저류시설 관리실태 점검

2014-05-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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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기 위해 저류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고양시는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저류시설 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방법은 저류시설 내 설치된 유입·유출부의 정상 작동유무, 수위표 유무, CCTV 경보시스템,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변의 퇴적토 준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재난 및 사고 위험성 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범정부적 긴급 안전점검의 일환”이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는 긴급 정비해 우기 전 조치를 완료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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