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가 5개월 연속 PC•모바일 순 방문자수 1위를 지키며 최고의 소셜커머스 시장을 넘어 온라인 유통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소셜커머스 3사의 PC, 모바일웹,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274만 6078명을 기록하며 쿠팡 1226만 4295명, 티몬 1090만 3935명을 약 50~200만명 차이로 따돌렸다. 세월호 여파로 3월에 비해 다소 방문자수가 줄었지만 5개월 연속 1위는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또 위메프는 2014년 신경영을 선언하고 내실경영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센터의 인원을 충원했다. 패션 사업 부문을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소셜커머스 1위보다 오픈 마켓 4위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면서 “한국 온라인 시장의 1위를 차지하기 위해 1300명 임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