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매셔블은 페이스북이 관계상태(Relationship Status)를 설정하지 않은 사용자의 프로필에 에스크 버튼을 채용, 친구들이 이를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에스크 버튼을 눌러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상대방의 관계상태를 물어볼 수 있으며 질문을 받은 당사자는 이에 대해 싱글, 연애중, 약혼 혹은 결혼 등의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답변 할 수 있다.
또 관계상태 답변을 질문자하고만 공유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1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이 왜 진작 이같은 기능을 도입하지 않았나 생각할 정도로 사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페이스북의 에스크 버튼은 미국에 거주한 사용자들만 우선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