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위해 오전 6시20분 출발

염수정 추기경 [사진출처=천주교 서울대교구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1일 오전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염수정 추기경은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21일 오전 6시20분 명동성당에서 출발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염수정 추기경과 서울대교구 신부 등 7명이 21일 오전 9시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우리 측 기업인과 신자들을 만난다.

염 추기경은 개성공단내에서 미사도 집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럴 경우 남한 추기경이 북한 땅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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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은 이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해 오후 4~5시쯤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