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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는 530.8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국내 최다인 32개의 명품해수욕장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휴양관광도시다. 이곳은 천혜의 경관 자랑하는 태안 8경이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부담 없이 찾기에 좋다.
태안의 7미(味)로 꼽히는 간장게장, 박속낙지탕, 대하구이, 우럭젓국, 꽃게탕, 게국지, 아나고구이 등 싱싱한 해산물을 찾아 떠나는 미각여행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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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 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세발낙지와 박속낙지탕, 아나고(붕장어) 등이 여름 제철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산 광어와 우럭은 지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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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 이뤄져 있다. 수령 100년 내외의 장대한 안면송이 쭉쭉 뻗어있어 장관을 이룬다. 휴양림에 있는 산림전시관, 수목원, 야영장, 체력단련장 등은 여행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나무 숲 내음, 솔숲을 지나는 바람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3.5km의 소나무숲 산책로와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는 일상에서 지친 삶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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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는 봄․가을에는 바다낚시를, 여름에는 해수욕을, 겨울에는 낙조를 즐길 수 있는 태안반도의 대표 4계절 관광 휴양지다.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 있는 꽃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우리나라 대표 일몰 포인트로 일몰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경이면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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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 울창한 송림, ‘만리포사랑’ 노래,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만리포해수욕장은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다.
여름철 야경이 무척 아름답고 해변 주위에 횟집과 위락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젊은이는 물론 세대를 불문하고 편하게 찾아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수욕장 왼쪽 끝으로는 바위와 돌이 많아 갯바위 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낭만의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