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설명회에서는 광고주 및 광고회사 매체담당자 등 400명을 초청해 월드컵 광고효과와 판매상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영표, 송종국, 안정환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해설자와 조우종, 김성주 등 캐스터가 양 방송사의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도 진행한다.
이번 브라질월드컵 한국 예선전 경기시간(오전4‧5‧7시)과 비슷했던 2006년 독일월드컵의 프랑스전과 스위스전(이상 오전4시)은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TV3사 시청률 합계가 각각 54.2%, 53.5%를 기록했을 만큼 관심을 이끌었다.
코바코 관계자는 “KBS와 MBC의 광고를 상호보완적으로 구성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월드컵 광고 효율을 높이는 각종 서비스로 최대한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단의 성적이 큰 변수이긴 하지만 월드컵 광고패키지 판매가 본격 진행되면 지상파TV 광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광고 활성화가 내수 진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의 선순환구조를 견인하는 마중물로 기업들이 이번 월드컵에 광고를 적극적으로 투자해 불황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