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19일 오후 6시 29분경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수원1산업단지 안에 있는 10층짜리 건물 9층 벤처업체 연구실에서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연구실에 근무하는 직원 A(44)씨가 화학물질을 배합하던 중 화학반응으로 비커가 깨지면서 황산 2.5ℓ가 A씨 몸에 쏟아지며 발생했다.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방재작업에 나서 1시간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주변 대기 농도측정을 실시한 결과 황산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관련기사대구 사대부고 화재…교생 1명 연기 흡입(종합)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출 #수원 #황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