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류현진 복귀, 다저스에 큰 희망 될 것”

2014-05-19 16:56
  • 글자크기 설정

부상 복귀 류현진[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괴물’ 류현진의 부상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한 미국 언론이 류현진의 복귀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복귀는 2주 전 팀으로 돌아온 클레이튼 커쇼와 더불어 다저스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그는 과부하에 걸린 다저스 불펜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며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오는 22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다”며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함에 따라 폴 마홈은 불펜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류현진의 복귀를 공식화 한 바 있다.

이로써 그동안 류현진의 빈자리를 대체했던 마홈은 불펜진으로 이동해 크리스 페레즈, J.P. 하웰, 제이미 라이트와 함께 구원 투수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