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부터 YB까지…‘드림콘서트’ 빛낸다

2014-05-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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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Y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에는 그룹 소녀시대, 엑소(EXO),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갓세븐(GOT7),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헤일로, 립서비스, 엠파이어, 씨클라운, 오프로드, 엔소닉, 베스티, 루커스, 세이예스, 제이준 32개 팀과 스페셜게스트 YB가 출연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2014 브라질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슬로건을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 사진들과 20주년을 축하하는 전 출연자들의 친필 축하 메시지와 사진 등이 담긴 특별 매거진 ‘드림 레터(Dream Letter)' 한정판, 20주년 기념 특별 리얼 리미티드 포스터 한정판을 각각 선착순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원사들과 소속 가수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개최되는 대표적인 공익문화행사로 매년 공연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드림콘서트 장학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기부해왔다.

‘제20회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의 관람권은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권과 드림콘서트 공식MD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공익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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