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신속한 현장활동 소중한 생명 구해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는 17일 오후 6시34분께 철산동 도덕파크타운2단지 아파트 화재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관할대를 포함한 인원 23명, 차량 11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아파트 내 주민 20여명을 대피시키고, 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김모(17·지적장애인)씨와 어머니 박모(45·여)씨를 구해냈다.

현재 화재원인은 조사중이고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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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총 지휘한 김 서장은 “조금만 늦었으면,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출동과 효율적인 현장활동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