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박석민 주루 플레이, 아웃 받았어야…"

2014-05-18 16:10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내야수 박석민의 주루 플레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은 “사실 어제 같은 플레이가 나오면 심판이 아웃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야 1점을 더 얻어내면 좋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너무나 황당한 플레이가 아닌가. 상대 팀 감독이 아닌 동업자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실망감이 컸을 것 같다”고 했다.

박석민은 17일 광주 KIA-삼성전에 선발 출전해 3회초 공격에서 KIA 포수 백용환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해 홈에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7회에도 3루수 김주형의 태그를 피해 3루에서 세이프되는 완벽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박석민은 “1점을 더 뽑겠다는 생각이 강해 몸이 반응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