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휴잭맨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피부암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엑스맨' 홍보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의 주인공 휴잭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휴잭맨은 "몸을 만들기가 갈수록 더 힘들어 진다"고 재치있는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엑스맨' 중 연기해 보고 싶은 캐릭터로 매그니토를 꼽기도 했다. 앞서 휴 잭맨은 지난해 피부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코에 상처가 남아 있는 것이 포착됐다. 관련기사‘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동성애자? 10대 소년 성적 학대 혐의 피소'엑스맨' 강남역에 매그니토 등장…조형물 휘고 한강물 요동쳐 그는 지난해 11월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는 내게 코 상태를 체크해보라고 했다. 아내의 말대로 상피암 진단을 받았다. 여러분은 나처럼 바보같이 행동하지 말고 스스로 검진을 받아봐라. 자외선차단제를 쓰길 바란다"고 남긴 바 있다. #엑스맨 #연예가중계 #휴잭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