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인터넷 내정보 지키기, 작은 실천과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버스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지면광고,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면광고에는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해는 유아·청소년과 일반인으로 나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짚어보는 개인정보보호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실천방안을 안내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내정보 지킴이 캐릭터 공모를 통해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동전의 양면처럼 빅데이터 등 개인정보를 활성화할 경우 신산업 육성 등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경우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어 양자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