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세월호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한 박근혜 대통령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미사에서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과 함께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유가족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국민도 세월호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쓰는 종교계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급작스럽게 세월호 유가족 면담한 이유는?박근혜 대통령 세월호가족 만나 "정부 부족한 부분 사과" #대국민담화 #박근혜 #세월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