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13일 폭발사고 발생후 4일만에 수색 활동이 종료됐으며 향후 원인규명과 책임 소재 추구로 초점이 옮겨진다.
터키 사상 최악의 대참사가 된 이번 탄광 폭발 사고는 에르도안 정권이 국영기업의 민영화로 경제성장을 추진해 온 결과로 안전보다 이익을 우선시한 경영자가 초래한 결과라고 보는 관측이 많다.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탄광은 2005년에 민영화된 탄광으로 터키 광산노동조합은 민영화 정책으로 인한 이익 중시로 안전대책이 뒷전으로 밀려 이 탄광에서도 사고가 급증했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