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메리츠화재의 유일한 해외법인인 메리츠코린도의 빚이 최근 3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3월 말 메리츠코린도의 부채는 45억9700만원으로 2011년 3월 말 10억5971만원에 비해 35억3729만원 늘었다. 2012년 3월 말 12억2908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던 메리츠코린도의 부채는 2013년 3월 말 42억2359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메리츠코린도는 메리츠화재가 지분 51%를 보유한 종속회사로, 지난해 초 한진코린도에서 메리츠코린도로 사명을 변경했다. 관련기사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매각 절차 다시 원점으로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우선협상자 유력…이르면 9일 선정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등 다른 대형 손해보험사들과 달리 메리츠화재의 해외법인은 메리츠코린도 한 곳밖에 없다. #메리츠코린도 #메리츠화재 #부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