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베트남 반중시위 여파로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등 현지 한국기업들이 잇따라 현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하띤 현지에서 공사 중이던 삼성물산은 전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자체 인력 98명을 외곽지역으로 철수시켰다. 포스코건설도 이날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공사 현장에 있던 근로자 약 50명을 외곽지역으로 대피시켰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재 하띤 지역에 남아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기사GS25, 베트남 하노이에 6개 지점 오픈하며 '수도 입성'주식회사 티알, 베트남 FPT와 의료분야 AI 기술 적용 협력 확대 #반중시위 #베트남 #삼성물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