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위독설, 삼성그룹 "사실 아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이건희(72) 삼성전자 회장의 위독설에 대해 삼성그룹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6일 삼성그룹과 삼성서울병원은 "이건희 회장의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며, 위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은 항간에 떠도는 이건희 회장의 위독설에 대해 "나빠졌다면 여기 내려오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도 이날 오후 3시 30분 공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위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관련기사

• 이건희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장 취임
• 故 이건희 4주기… 추도식 모인 JY·유족·사장단

현재 이건희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수면상태에서 진정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