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터키 정부가 마니사주 소마탄광 폭발사고 사망자를 최대 302명으로 추정했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아직 구조되지 않은 광부는 18명 이하일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는 최대 302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을드즈 장관은 "이 수치는 가족들의 증언과 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라며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302명을 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구조작업이 끝나면 다시 수색한 이후 유족들의 신고와 비교해 최종 집계를 발표할 방침이다.관련기사터키항공, 3분기 여객수 2450만명… 전년비 5.4% 증가개표 초반 '보수 성향' 인디애나, 켄터키서 트럼프 초반 리드 #탄광 #터기 #폭발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