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사고, 사망자 '최대 302명' 추정

2014-05-16 20: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터키 정부가 마니사주 소마탄광 폭발사고 사망자를 최대 302명으로 추정했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아직 구조되지 않은 광부는 18명 이하일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는 최대 302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을드즈 장관은 "이 수치는 가족들의 증언과 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라며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302명을 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구조작업이 끝나면 다시 수색한 이후 유족들의 신고와 비교해 최종 집계를 발표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