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3일 중소제조업체들의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유망중소기업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시책으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신용보증재단 등과 기업SOS 기동반을 구성·운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자금, 인력, 기술, 판로개척 등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있다.
이날 (주)메타노이아는 제품 포장 디자인, 공정개선, 판로 확장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기업 SOS 기동반은 디자인, 마케팅, 수출, 판로개척 등의 기술지원과 대표자 신용도 등을 고려 1억까지 가능한 자금지원 방법을 기업에 설명했다.
시는 기업애로센터를 상설 운영해 (주)이엔이, (주)대호 등 60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운전 자금지원, 특허, 지식재산권 출원, 인력채용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으로 참여기관과 연계해 주는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고 있다.
이정진 지역경제과장은 “각종 간담회와 세미나, 기업인연합회 등의 회의 시 기업SOS 시책을 적극 홍보해 자금과 기술 등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들이 적시에 지원 받아 수혜기업을 확대해 튼튼하고 건전한 지역경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