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올 한해 키워드인 ‘한마음’으로 직원들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음악을 매개체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강당에서 사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콘서트’ 행사를 열었다.
‘한마음 콘서트’는 대한항공이 사내 여러 부서들 가운데 업무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부서들끼리 묶어 10팀을 구성하고,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매월 2팀씩 공연을 가지며 부서간 친목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인력개발본부와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직원들이 함께 한 A팀과 정비본부와 환경건설관리부, 자재부 직원들이 뭉친 B팀이 경연을 벌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한마음 콘서트가 하나의 부서에서 사람들이 모여 준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부서 사람들과 협업해서 합창 준비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