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신임 사무총장에 윤상현…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이상일

[윤상현 의원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의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이 16일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 인선안을 최종 의결했다.

윤 신임 사무총장은 전임 최경환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으며, 친박(박근혜) 핵심로 분류된다.

지난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공보단장·수행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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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이상일 의원(초선·비례대표)을 임명했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2012년 4·11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박근혜 대선후보 경선캠프 대변인에 이어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