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노형동은 제주의 핵심이다. 노형동을 제주의 노형동이 아니라 한국의 노형동으로 우뚝서게 하는 것”
강승화 새누리당 노형갑 도의원 후보(사진)는 지난 15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주의 중심인 노형의 미래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의 주요 10대 공약으로 △노형에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 문화 · 예술회관의 건립 △신제주여고 신설 △교통난 해소 및 주차공간 확보 △한라수목원을 활용, 민오름 등과 연계한 ‘제2의 장생이숲길’ 조성 △원노형과 월랑마을회관의 신축과 진군마을회관 건립 △어두 침침한 월랑마을과 원노형마을의 밤거리를 밝게 바꾸기 △장애인들을 위한 상설 학습장소 제공 등 장애인들의 권익향상 실현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저리 정책자금 지원 확대(1%대) △어르신, 여성 등 근로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확대 △범죄예방과 안전한 귀가를 위한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새로이 신설 등이다.
강 후보는 이어 “노형 주민들의 학력과 의식수준, 그리고 문화욕구는 전국 제일이다. 하지만 노형은 이러한 위상에 걸맞는 문화 인프라가 매우 취약하다” 며 “노형을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 문화 · 예술회관을 건립하는 등 10대 공약을 꼭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