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구인난 해소'…희망사다리 장학생 546명 선정

2014-05-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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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한국장학재단이 2014년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 장학생으로 99개 대학 546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사다리장학금 사업은 대학생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3년에 처음 시행된 제도다.

2013년 1735명에게 약 9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2014년 2월에 졸업한 수혜학생(1362명)의 91.2%에 달하는 1242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희망사다리 장학생은 등록금에 더하여 취업준비장려금을 지원 받으며,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중소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교육부는 2014년 2학기 희망사다리 장학생 선발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약 5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향후 장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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