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15/20140515191442546690.jpg)
엑소 크리스 SM 소송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청구하면서 엑소K만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아쉬움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엑소K가 출연해 '중독' 무대를 선보였다. 애초 Mnet 측은 이날 엑소K와 엑소M이 모두 출연하는 '완전체' 무대를 예고한 바 있으나 엑소 크리스와 SM과의 소송이 알려지면서 엑소K 만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한편 엑소 크리스 측은 이날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으며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원고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측에 따르면 SM은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산표만 제시하고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나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고 고강도의 업무나 왕성한 활동에 비해 항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