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사실상 주진형 대표 체제로 바꾼 원년인 올해 1분기 3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15일 한화투자증권이 내놓은 분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121억원, 순손실 95억원에 비해 영업손익ㆍ순손익 모두 흑자가 됐다. 이에 비해 한화투자증권은 2011~2013년 연속 적자를 냈다. 관련기사한화투자증권 "두산밥캣, 북미 시장 반등 기대"한화투자증권,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공항 지분 인수 완료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수익(매출)이 24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가까이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을 같은 기간 약 31%(1090억원) 줄이면서 흑자를 냈다. 주 대표가 2013년 7월 새로 선임된 이후 실시한 구조조정이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흑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