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청주에서 유골 420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몸서리를 치고 있다.
15일 청주 축구공원 공사장에서 유골 420구가 발견됐다. 당시 유골은 비닐에 싸여 있었으며, 공동묘지 터였던 공사장은 1993년 무연고 분묘의 유골을 모셔 이곳 공동묘지에 매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청주 유골 420구 발견 뭔데 이거… 뭐야" "이런 일이 있는데 공중파는 방송 한 번이 없고… 진짜 나라에 망조가 들었네" "이건 뭐지?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 "청주 유골 420구 발견. 요즘 왜 이리 나라가 흉흉해" "이런 소식 들으면 안타깝다" "청주 유골 420구 발견,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무연고 유골들? 빨리 가족들 찾아주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