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왼쪽) 과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지난 14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서 산·학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MOU는 고졸재직자 대상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학위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재직자 교육 관련 콘텐츠 공동이용, 상호 인적교류 등의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재직자 교육 관련 콘텐츠의 상호개발 및 공동 이용,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선취업-후진학 학사학위과정을 통해 고졸 재직자의 역량강화와 고등교육을 지원하고, 학력과잉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