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후보는 ‘스승의 날에 후보등록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20일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 도민여러분이 공감하고 함께 꿈꿔갈 충남교육의 미래비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교육감의 자질 가운데 청렴은 기본이며 검증된 능력과 노하우, 전문성을 고루 갖춘 후보를 유권자는 바라고 있다. 최근 언론사에서 공개한 모든 여론조사에서 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이러한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반드시 당선되어 충남교육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대세론 확산에 주력했다.
서만철 후보는 오늘 후보등록 후 대전시 서구 기성동(평촌리) 선영 참배, 아산시 배방읍 중리 300번지에 위치한 맹사성 고택 방문, 현충사 참배,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인애학교를 차례로 방문한다.
서만철후보가 맹사성 고택을 방문하는 이유는 충남교육감이 3대째 잇따라 비리 등으로 낙마하면서 청백리의 표상인 맹사성 고택방문이 청렴의 상징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안 인애학교는 장애학생이 다니는 특수학교로서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서후보는 오후 3시에 캠프 출정식 및 개소식을 한다.
이 자리에는 함께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유창기(전 천안교육장),양효진(전 당진교육장) 전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서만철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할 것으로 알려져 서만철 후보 캠프의 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