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류별 수출실적은 신선농산물이 68.7% 증가한 3백5십만불, 가공식품이 18.2%증가한 1억1천9백만불이며, 수산물은 25.5% 감소한 4백만불이다.
인천지역 상위 수출품목은 전년도부터 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대두박이 3천3백만불로 설탕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으며, 커피, 라면, 과자류 등도 여전히 수출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수출 상위품목 중 건축용목제품(184%↑), 곡물조제품(433%↑)은 증가세가 눈에 띈다.
대두박은 콩을 쪄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로 착유업체가 많은 인천지역에서만 수출이 되고 있는 품목이며,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어지고, 그밖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도 수출되고 있다. 대두박은 주로 사료원료로 쓰이고 있다.
겨울철 수출유망 신선농산물은 하우스 재배품목인 딸기이며, 인천생산 품목인 배도 동절기 수출 증가품목으로 인천지역 관심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