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선동렬 등 95~99년 선수 추가

2014-05-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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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인기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가 1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1995년에서 1999년 사이에 활약한 프로야구 선수들과 구단을 추가하며 90년대 야구팬들의 반가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우선 눈에 띄는 점은 90년대 후반 프로야구 시즌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설적인 선수들이 새로 등장한 점으로, 야구의 전설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홈런왕 장종훈, 쌍방울의 4번 타자 김기태 선수 등 그 시절의 스타 선수들을 그대로 게임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 시리즈 원년 우승팀인 ‘OB 베어스’를 비롯해 ‘태평양 돌핀스’, ‘쌍방울 레이더스’ 등 총 3개 구단이 추가된 점도 야구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이후 ‘컴프매’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총 14개 프로야구 구단으로 자신의 팀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전체적인 선수 인원이 크게 늘었지만, 컴투스에서는 선수 스카우팅이나 트레이드 시 연도설정 등 선수영입 방식도 크게 개편해 유저가 원하는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은 이전과 차이가 없도록 균형도 맞췄다.

컴투스 게임사업실 권익훈 실장은 “실제 프로야구 팬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컴프매’의 특성상 지금은 야구장에서 볼 수 없는 과거의 유명 선수나 구단에 대한 향수 어린 요청들도 많아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저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상상하시는 최고의 구단을 게임 내에서 그대로 만들어 리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프매’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아이템 교환소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매일 루키리그 이상의 리그를 플레이 하면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용한 다른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야구공’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임 내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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