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시 빠른 대처의 중요성…'호텔도 예외는 아니다'

2014-05-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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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2014 비상 대피 훈련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광진소방서 협력 아래 지난 13일 2014 비상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비상 사태에 대한 발 빠르고 정확한 대비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호텔도 예외는 아니다.

 '안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지난 13일 광진소방서 협력 아래 '2014 비상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사태 대비·대응 체계의 총체적 진단과 교육 훈련 강화 및 고객의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상황 설정을 통해 ‘고객 대피 및 구조, 비상 대응 시스템 점검, 비상연락망에 의한 지휘 본부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호텔은 고객 안전 및 인명 피해 방지에 목적을 둔 만큼 각 층마다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화해 위기 상황 시 단 한 명의 고객까지도 안전을 책임지는 매뉴얼 강화에 힘썼다.

광진소방서의 협조 아래 인명 구조 합동 훈련도 병행했다.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매년 비상 대비 훈련을 실시해왔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 형식과 매뉴얼로 비상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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