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미국 천연꿀 '조지아 허니' 선보여

2014-05-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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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5일 모든 점포에서 미국 천연꿀인 조지아 허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블랙베리·튤립나무·메이플·아카시아·참피나무 등에서 채밀한 와일드플라워, 흰 오렌지 꽃에서 채밀한 오렌지블라섬 등 2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미국 수입쿼터 물량을 획득해 관세가 없어 기존 수입 꿀 대비 3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적인 안전 식품 인증 코셔인증을 획득했다. 코셔인증은 원재료와 가공절차 전반에 걸쳐 식품제조공정을 관리하는 제도다.

신세계백화점은 조지아 허니를 시작으로 다양한 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미국 아이오와주 우수 밀원지의 클로버꽃에서 채밀한 에버트 허니와 위스콘신에서 생산한 위스콘신 허니 등을 내놓는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요리에 설탕이나 요리당 대신 꿀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늘고 있다"며 "이번 미국 꿀 수입쿼터 물량을 확보한만큼 소비자들에게 최상급 품질의 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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