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았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3사에 조사 인력을 보내 협력업체와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납품업체들을 대상으로 벌인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정거래 이행조치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실태조사에서 일부 납품업체들이 불공정 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한 바 있다.관련기사홈플러스 두번째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협력업체 우선 보호"한전 자회사, 인명사고 85%가 협력업체...한수원 '최다' 불명예 #공정위 #백화점 #협력업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