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시가지 전신주 지중화 추진

2014-05-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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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 양동면 시가지의 전신주가 모두 사라진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동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양동면 시가지 중심의 전신주와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한다.

군과 한전, KT, SK텔레콤은 시가지 전신주와 통신선을 모두 지중화사업으로 없애기로 협약했다.

군은 2012년부터 63억원을 들여 양동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된다.

앞으로 인도 재설치, 도로 재포장, 양동역 다목적광장 정비, 간판 정비, 석곡천 경관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양동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면소재지 기능 증진, 농촌 정주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공사계획을 미리 알려 영업,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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