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명쾌한 송] 김연우 ‘해독제’, 윤종신과 또 만났다 ‘제 점수는요~’

2014-05-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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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사진 제공=미스틱89]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보컬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가수 김연우가 신보를 발매했다. 소속사 대표이자 오랜 음악 동반자 윤종신과의 협업으로 3년 만에 복귀를 알렸다.

김연우는 14일 정오 선공개곡 ‘해독제’를 공개했다. ‘해독제’는 피아노 선율이 대부분인 곡으로 김연우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해독제’ 속 가사는 시적이면서도 스토리 텔링이 강한 윤종신만의 감성이 잘 묻어난다. 가사 전달에 능숙하기로 유명한 김연우가 윤종신이 써 내려간 가슴 절절한 이별 이야기를 읊어가며 감동을 배로 만든다.

“내 온몸을 휘감는 엉킨 매듭이 모두 너였어/ 만질 수 없이 칭칭 감긴 내 두 손을 풀어줘 네 두 눈을 보여줘 /널 내게 줘 널 끊을 수 없어.”

지독한 사랑에 빠져버린 한 남자는 “너란 해독제만이 이 고열을 내릴 수 있어”라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한다.

가사 속 남자에게 헤어진 그녀가 해독제라면 청중들에게는 김연우의 ‘해독제’가 지친 마음을 풀어줄 영양제가 될 예정이다.

‘해독제’로 기대감을 부풀린 김연우의 새 EP는 5월 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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