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 3교, 중 2교, 고 5교와 검진의료기관 4개소를 선정하여 학교는 학생건강검사 실시 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 건강검사 소요예산 확보 및 건강검진기관 선정시 관계규정 준수여부에 대한 확인·시정, 건강검사 홍보와 사전예약제 실시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검진의료기관의 경우는 의료인력, 시설 및 장비 기준 준수 여부 및 경도 비만 이상 학생에 대한 당일 혈액검사 시행여부, 검진 결과 통보 및 검진항목· 방법· 비용· 각종서식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복혜 학생건강안전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을 계기로 “학생건강검진은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상담 및 조기 치료를 통해 평생건강의 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검사로 이번 점검을 통해 내실있는 건강검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