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육군5사단 사자연대의 ‘사자사랑후원회’는 지난13일 부대인근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자사랑후원회”는 사자연대에 근무하는 간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활동모임이다.
이날 회원들은 6‧25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해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군의관 방문 의료지원으로 건강 체크도 실시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연천고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부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전우를 선정하여 사랑을 나눴다.
백봉준 연대주임원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민·군의 소통과 대군신뢰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권 연대장(육사47)은 “일회성·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사자연대의 전통으로 계승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