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부터 배수펌프 가동을 위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특고압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펌프장 용량 증설, 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대화배수펌프장 제진기 및 콘베어벨트 성능개선 공사와 고압펌프 10대에 대한 수리 등을 완료했다.
또한 4월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배수펌프장 현장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고양시 배수펌프장 관계자는 “재해대책기간동안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내수배제 성능 향상을 위해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보수를 실시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