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장은 1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7일 현역구청장 20% 물갈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밀실야합에 떠밀려 9일부로 경선에서 배제되었다”며 “시민들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뤄진 풋내기 정치인들의 정치놀음에 서구구민의 운명을 맡길수 없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청장은 이어 “지난4년간 서구의 교육,경제,복지,문화관광,여성정책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제 막 도약하기 시작한 서구의 발전을 여기서 멈출수가 없어 서구청장에 다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