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매출 정체우려...목표주가 하향 [아이엠투자증권]

2014-05-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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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아이엠투자증권은 다음에 대해 매출이 정체했고 신성장동력도 힘을 발휘하기까지 일정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7% 감소했다"며 "매출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검색 네트워크 사업과 모바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는 대체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은 기존 사업부에서 매출을 유지하고 있지만 온라인게임인 '플래닛사이드2'와 '위닝펏', '검은사막'등이 각각 다음 달과 하반기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며 "스마트폰 화면 꾸미기 서비스인 '버즈런처' 등 신성장동력이 힘을 발휘하기까진 일정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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