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류현진 선수의 버블헤드(Bobblehead, 머리가 흔들거리는 인형) 제작을 후원한 아시아나항공에서도 공동 참여하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날 다저스 측에서는 경기장 입장 관중 5만명을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의 버블 헤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년차 메이저리거의 버블헤드가 제작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후배 류현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서고 한국관광 홍보 부스에서 팬 사인회도 여는 등 한국 알리기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자사의 홍보 부스를 열고 행사에 참여해 한국 알리기 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옥희 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장은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를 투톱으로 활용해 다저스 팬들에게 한국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