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는 군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식품관련 영업자들에게 식품안전 의식과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식품위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유공자 표창과 식품안전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품안전유공자 표창은 한국외식업청원군지부 김헌수 부지부장 등 3명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보성식품 박순의 대표 등 10명이 청원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외식업청원군지부 유용상 씨가 식품제조․가공업체․식품접객업체를 대표해 식품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먹을거리 보장과 식품안전 발전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결의했다.
아울러 서원대학교 식품영양학 최미숙 교수가 심뇌혈관 질환 건강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질환을 알고 나트륨이 저감된 음식을 만들면 국민 100세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라며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 단체 등과 함께 생산 단계부터 유통․소비 단계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