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최근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삼성그룹 계열사가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를 지칭하는 일명 '삼성테마주'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한국경제TV는 가격제한폭(14.85%)까지 올라 24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에버랜드는 작년 말 기준으로 한국경제TV 최대주주인 한국경제신문 지분을 5.97% 보유하고 있다. 에이테크솔류션과 오공도 전거래일보다 9%대 급등마감했다. 관련기사완성차 잇단 '마이웨이'... LG·SK·삼성 '파운드리 공장' 되나TV 마저 중국에 추월당할 위기··· 삼성-LG 韓업체 생존전략은 삼성전자는 에이테크솔류션 지분 15.92%를, 삼성물산은 오공 지분 8.19%를 보유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그룹 보유지분이 이들 기업의 실제 기업가치를 높일 지 의문이라며 투자자에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이 나온다. #삼성그룹 #테마주 #한국경제TV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