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0개 학교서 ‘과학도시락(樂)’ 추진

2014-05-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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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과학동아리 282명 대상...은퇴과학자 연계해 학습 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미래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은퇴과학자를 연계해 학습을 지원하는 ‘과학도시락(樂)’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14일부터 7월까지 관내 10개 초중고 학교 15개 과학동아리 28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는 과학자들의 모임인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 소속의 은퇴과학자 16명이다.

이들은 향후 각 학교별 과학동아리를 평균 주1회 방문해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분야별 관심사를 주제로 기존 활동 중인 과학동아리별로 전문가 수요를 받아 학습 특성에 맞는 은퇴과학자를 매칭했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도 학교별로 접수를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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