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은 2014년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 전 세계 여성을 사로잡은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았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다룬 감동 드라마. 니콜 키드먼은 그레이스 켈리 역할을 맡아 섬세하고 뛰어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니콜 키드먼은 데일리 헤럴드(Daily Herald)와의 인터뷰에서 "그레이스 켈리를 연기한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였어요. 저는 그녀가 비현실적일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그녀만의 기운이 있어요"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레이스 켈리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