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동남권 방사선의학과학산업 활성화 심포지움 포스터.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오는 16일 오후 2시 부민캠퍼스 국제관 세미나실에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규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은 “대규모 방사선의과학시설이 부산 지역에 유치됨에 따라, 이와 연관된 인력개발 및 연구개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관련기관의 책임자들과 지역대학 및 연구회의 관계자들을 모시고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사업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 육성방안, 중입자가속기의 운영과 전망, 의학물리학의 분야와 비전,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운영과 전망, 입자가속기 및 의학물리학과 신설 소개 등으로 진행되며, 김동규 단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의 및 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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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아대는 부산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에 2016년 말경 설치될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가칭) 및 국내의 기타 방사선의과학 관련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학원 석사과정 ‘입자가속기 및 의학물리학과’를 신설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