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모두에게 비전주는 세종교육에 최선”

2014-05-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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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오광록 세종시교육감후보(사진)는 13일 “세종시민 모두에게 비전을 주는 세종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후보는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은 가정, 사회, 학교 문제의 결과로써 처벌 위주의 기존의 해결방법보다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강화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는 “장애우를 위한 3D 가상체험 교실 설치 등을 통해 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 후보는 “입학 전 아동을 위한 유아교육시설 확충 및 우수교사 확보, 유치원 종일제 확대 등을 통한 현실적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주변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유휴교실을 이용해 학부모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이것을 통해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운영과 꿈과 끼를 키우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 하겠다”고 내세웠다.

아울러, 오 후보는 “영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교육시스템과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학령기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 태어날 때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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