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반태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탈당 후 무소속 출마

2014-05-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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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반태연
사진=중앙선거위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반태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13일 6·4 지방선거 강원 강릉시의원 선거 라 선거구에 출마했던 반태연 후보는 자신과 배용주, 전임택 후보 중 1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한 최초 결정을 재심 끝에 2명의 복수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사항을 번복해 탈당을 결심했다.

배용주 전임택 후보는 구 민주당때부터 활동해왔으나, 반태연 의원은 이번 선거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에 가입했다. 

이에 반태연 후보는 "새정치를 하겠다며 창당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정치를 하려면 창당정신에 맞게 새 인물을 받아 들여야 하는데 기득권을 내려 놓지 못해 새 인물을 받아 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태연 후보의 탈당에 공천 신청자가 2명이 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은 배용주 전임택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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