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250m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이 주말이면 1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태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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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싱싱한 횟감이 풍부한 백사장항과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걷기명소 태안 ‘해변길’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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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하랑꽃게랑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황홀경을 자랑하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다리 위나 주변에서 대하랑꽃게랑과 낙조 등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최고이다.
만약 백사장항 입구에 차량과 인파가 몰려 진입하기 어렵다면 남면 신온리 드르니항으로 가면 백사장항 보다는 한가롭게 ‘대하랑꽃게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다리를 통해 양 항포구와 해변길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음을 알고가자.